[뉴스웍스=이정은 기자] KB증권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요건에 대한 주요 내용 및 투자자의 대응전략을 안내하는 ‘세무테마북Ⅱ-주식 양도소득세편’을 발간해 업계 최초로 전자책(e-Book) 형태로 온라인 채널에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를 쉽게 설명해주고 더 나아가 절세 전략도 알려주는 세무테마북을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해 영업점 PB를 통해 고객에게 배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향후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고객이 급격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해 홈페이지,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요건 강화로 특수관계인 보유분과 전 증권사계좌를 합산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주주로 분류되어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과세대상 금액기준이 회사별로 직전결산일 기준 올해까지는 15억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10억원, 2021년부터는 3억원으로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세무테마북Ⅱ-주식 양도소득세편’은 KB증권 소속 세무전문위원(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체험했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양도소득세의 개념, 상장·비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개요, 세금 계산, 신고방법, 절세전략, 자주하는 질문 등 깊이 있는 구성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