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04 15:00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오프라인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마블은 지난 2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첫 오프라인 대회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X 신한SOL 레볼루션 챌린지'를 성황리 종료했다.

넷마블은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총상금 3000만원이 걸린 오프라인 게임 대회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전 및 온라인 본선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에 올라온 '1대1 비무(개인전)' 8인,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팀전)' 4팀이 최종 우승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1대1 비무는 '류연',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은 '뀨상어' 팀이 우승의 영예를 거뒀으며, 각각 상금 500만원과 900만원을 획득했다. 종목별로 2~4위를 차지한 개인 및 팀에게도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현장에서는 각종 e스포츠 중계로 활약하고 있는 온상민 해설위원과 신정민 해설위원, 인기 유튜버 쵸피가 MC를 맡고 김기열, 정명훈, 양선일, 이원구 등 개그맨들이 패널로 참여해 재치 있는 입담을 더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첫 오프라인 대회임에도 200석 규모의 전체 관람석을 모두 채울 만큼 많은 분이 찾아주고 아프리카TV를 통한 중계 시청자도 2만명이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라며 "열띤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향후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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