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04 16:4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중부지방과 경북은 맑고, 전라도·경남·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6일)도 전국이 맑다
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내일(5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에는 서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오전(09~12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기압골에 의한 예상 강수량(4일부터 5일 새벽(06시)까지) 제주도: 5~40mm다.

4일 밤까지 전라도와 경남서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4일)은 전북내륙, 전남, 경남서부: 5m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5일) 아침 기온은 3~12도(평년 1~11도), 낮 기온 16~22도(평년 15~20도), 모레(6일) 아침 기온 1~11도(평년 1~11도), 낮 기온 15~21도(평년 14~19도)다.

모레(6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내일(5일)과 모레(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모레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5일) 새벽부터 아침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대전 7도, 광주 10도, 춘천 5도, 청주 8도, 전주 9도, 강릉 10도, 대구 7도, 부산 11도, 마산·창원 9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춘천 17도, 청주 19도, 전주 19도, 강릉 22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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