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04 18:00
신한금융그룹 서울 중구 본사. (사진=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 서울 중구 본사.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 퇴직연금 사업부문은 연말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와 함께 완벽한 연말’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6월 출범한 퇴직연금 사업부문에서 실시하는 첫 번째 공동 고객 이벤트다.

IRP는 개인 연금준비와 함께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세태크 상품이다.

이벤트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IRP 신규, 추가입금, 계좌이전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TV, 노트북, 고급스피커,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으로 총 1만2032명에게 제공한다.

추첨 대상은 IRP를 10만원 이상 신규완료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12개월 이상 등록한 고객, 자기부담금 100만원 이상을 추가로 입금한 고객, 타 금융기관에서 신한은행으로 IRP 계좌이전을 완료한 고객이다. 또한 계좌이전 고객에게는 추가로 2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수익률 시현을 위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으로 이뤄진 퇴직연금 사업부문을 출범시켰다.

지난 7월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고 금융권 최초로 IRP 가입자 계좌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그해 수수료를 면제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 퇴직연금 사업부문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IRP를 가입해 은퇴자금 마련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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