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05 08:41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사진제공=이리언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사진제공=이리언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리언스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문기업 '경일그린텍'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리언스는 자사의 대주주인 김성현 대표는  '경일그린텍'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 10월 24일 경일그린텍 대표에 취임했다.

이리언스는 국내 생체인식 시장과 전세계 홍채인식시장을 주도해 온 혁신벤처기업이다.

이리언스는 경일그린텍과 함께 필리핀 1호 스마트시티 뉴클락시티 사업을 추진하며 경일그린텍의 탁월한 기술력과 신뢰를 확인, 김성현 대표가 통합상생경영 차원에서 지분과 경영권을 전격 인수하게 됐다.

이리언스는 홍채인식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과 전략상품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리언스는 10월 4일 필리핀 미군기지 반환개발청(BCDA) 현지 총괄사업자인 C사와 2020년까지 필리핀 최초 스마트시티인 '뉴클락시티'에 210억 규모의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 탑재 태양광 가로등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리언스는 스마트시티 뉴클락시티와 기존 클락시티를 잇는 41㎞ 고속도로 옆 보행자도로와 호수공원 내 보행자 가로등, 내부간선도로, 동아시아경기장 진입로에 ESS 태양광 가로등 설치공사를 진행중이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전세계 에너지 시장과 스마트시티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해 스마트시티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석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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