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09.17 15:38

미국 기준 금리 결정 전날인 17일 국내 주식시장은 관망세가 지배했다.  

17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기준금리 결정이 가까워진 오후 들면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선뜻 나서지 않으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75.45) 보다 1.04포인트(0.05%) 오른 1976.49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290만3000주, 거래대금은 5조5457억9700만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1311억원과 1312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2700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바다로3호, 쌍방울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6.48) 보다 5.43포인트(0.80%) 내린 671.05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3102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4209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69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81억원, 629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우전앤한단, 신후, 한네트, 3S, 뉴프라이드, 한국전자금융 등 6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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