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06 10:05

약 4000여명의 교육 소외계층에 안정적인 교육 기회 제공

(사진제공=KT&G)
(사진제공=KT&G)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KT&G 장학재단이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기록해냈다.

KT&G는 10년 넘게 이어온 장학사업의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공익법인인 KT&G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수혜자는 3932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금액은 252억원 규모이다.

백서에는 장학재단의 사업 소개와 연혁, 선발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재단의 도움을 받은 장학생 및 가족들의 감사 편지 등이 담겨있다.

축구선수, 악기연주가 등을 꿈꾸는 예체능 장학생과 시설보호 청소년들이 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나간 이야기도 짜임새 있게 구성돼있다.

장학재단은 이번 백서를 교육청, 주요 대학교, 타 기업 장학재단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KT&G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KT&G 장학재단 관계자는 "10년 넘게 지속해온 장학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되짚어보고자 첫 번째 백서를 발간했다"라며, "국가적 과제인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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