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06 10:54

제1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NH-BIG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남영수(맨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NH-BIG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NH-BIG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NH-BIG 콘테스트는 농협은행이 처음 개최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로 데이터 분석역량을 갖춘 농협은행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빅스퀘어 부문(자유주제)과 OLAP 부문(실무 현업 연계 주제)으로 나눠 진행됐다.

빅스퀘어 부문 최우수상은 카드신용관리부 박현진 차장, 우수상은 리스크관리부 이진우 차장·김대근 과장 팀과 카드기획부 박진희 차장이, OLAP 부문 최우수상은 마케팅전략부 오동락 차장, 우수상은 마케팅전략부 임혜숙 차장이 각각 수상하고 표창과 포상금이 함께 받았다.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전행 차원의 빅데이터 관심도 제고와 데이터 분석문화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2020년까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800명을 집중 육성해 빅데이터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빅스퀘어는 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의 이름이며 다양한 데이터의 저장과 분석이 가능하다.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은 대용량 데이터를 쉽고 다양한 관점에서 추출 및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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