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06 10:53
(이미지제공=라이엇 게임즈)
(이미지제공=라이엇 게임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의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LoR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카드 게임으로, 지난 10월 LoL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Lo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플레이 권한이 제공된다. 

이번 사전 체험 기간에는 신규 게임 모드 '탐험 모드'가 추가된다. 탐험 모드는 입장 시마다 무작위하게 제공되는 카드 조합을 선택해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해당 덱으로 2연패를 할 때까지 플레이해 최종 승리 수에 따라 보상을 받는 드래프트 모드다.

LoR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국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를 맞아, 2차 사전 체험 이벤트 하루 전인 14일부터 지스타 현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LoR 2차 사전 체험을 시작할 수 있다. 

지스타 기간 중 아프리카TV 부스의 지스타 체험존을 통해 LoR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모든 카드를 보유한 채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전 체험 이벤트 기간 동안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2020년 1분기 초부터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진입해 1분기 후반에는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의 사전 체험 신청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전 등록도 진행 중이며, 사전 체험 및 사전 등록을 진행한 이들에게는 정식 게임 서비스 시점에 한정판 '꿈빛 포로' 펫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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