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1.06 11:25

청년 창업 지원 'AIA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보고하는 '데모 데이' 성료
인슈어테크·헬스테크 등 IT스타트업에 재정∙실무 지원

(사진제공=AIA생명)
(사진제공=AIA생명)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AIA생명은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종료를 알리는 데모 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AIA 타워에서 진행된 데모 데이에서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5개의 스타트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HR 기업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 김정태 임팩트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기업 'MYSC'의 대표, 이종현 비영리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의 상임이사와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에 참여한 스몰티켓, MG솔루션스, 오투엠, 에이아이더, 휴마트컴퍼니가 각각 지난 1년간의 자사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했고, 향후 사업 운영에서 보완할 부분과 상호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해 2시간 이상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출범한 AIA 오픈 이노베이션은 헬스테크, 인슈어테크 등 건강 및 보험과 관련된 청년 벤처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AIA생명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AIA생명은 매년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업체들의 창업 및 운영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 멘토링 그룹으로부터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투자유치 방법, 인재 및 조직 관리 운영 팁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A생명은 재정적, 실무적 지원 제공에 이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로 업체들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AIA생명 임직원들은 MG솔루션이 제공하는 '바른 체형 캠페인'과 휴마트컴퍼니와 협업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다양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으며, 모든 참가업체들은 약 6000여명 이상이 참가한 AIA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단기간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차태진 대표는  "AIA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AIA생명 역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청년 창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또 관련 분야에서 더욱 가치를 창출해 IT 기술 혁명 선도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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