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1주일 당긴다…"총선 등 고려"
내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1주일 당긴다…"총선 등 고려"
  • 허운연 기자
  • 승인 2019.1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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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포함한 내년도 공무원 3만여명 증원…29년 만에 최대
(자료=인사혁신처)
(자료=인사혁신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2월 29일, 9급은 3월 28일, 7급은 8월 22일 각각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내년도 각 시험별 일정은 그동안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과의 유사성을 최우선 고려했다”며 “합숙출제 가능기간과 시험위원 위촉 및 시험장 확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9급 공채 필기시험일은 국회의원 선거일정을 고려해 종전 4월 첫째 주에서 3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옮겼다. 또 5급 공채 1차 시험일은 대학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2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각각 1주일 가량 앞당겨 시행한다.

수험생의 원서접수는 각 시험별 원서접수 기간 중 24시간 언제라도 가능하며 원서접수 마지막 날은 오후 9시까지 할 수 있다. 시험 일정 외에 구체적인 시험 정보는 내년 1월 초 인사처 홈페이지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 게시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공고’에서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조성주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발표된 시험 일정에 따라 내년에도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 채용주관부처로서 시험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 1만8815명의 국가직 공무원을 뽑을 예정이다. 올해보다 6.8%(1199명) 증가한 수준이다. 지방직을 포함하면 내년 공무원 증원 규모는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9년 만에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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