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07 09:23
(이미지제공=넥슨)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를 정식 출시했다.

넥슨은 7일 0시부터 V4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국내 양대 마켓에서 V4 게임 클라이언트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는 총 50개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지난 2년간 MMORPG 본연의 재미를 깊게 파고들어 V4만의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PC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콘텐츠를 탑재한 V4를 통해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V4 정식 출시를 기념해 12월 1일까지 '겜생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하와이 1인 동반 여행 상품권, 바디프랜드 팬텀2 코어 안마의자, 아이폰 11 프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회차별 달성 레벨(30·40·50·60)에 따라 갤럭시 노트10+ 5G,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 

70레벨 이상 이용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서버와 캐릭터 이름이 각인된 순금 V4 트로피를, 8레벨 이상 길드 레벨을 달성한 길드 중 한 개를 추첨해 순금 V4 배지를 전원에게 제공한다.

34만명을 넘은 V4 공식 카페 가입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공식 카페에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중급 생명력 물약 100개, 중급 정신력 물약 100개를 지급하며, 가입자 수가 35만·45만을 달성할 때마다 골드, 미식가의 도시락, 위치 이동 주문서 등 아이템을 각각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징·길드·꿀팁·장비 인증 이벤트 참가자에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구글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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