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즈원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7일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쉬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6일 SBS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PD가 '프로듀스X 101'과 '프로듀스48'에 대한 결과 조작을 인정했다. 하지만 시즌 1과 시즌 2에 대해서는 조작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즈원은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표하고 약 7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할 예정이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에스타'와 MC몽이 작곡한 수록곡 '오픈 유어 아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트랙이 풍성하게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