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07 09:59
(사진제공=신한카드)
임영진(가운데) 신한카드 사장이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아마존의 로템 헤쉬코(왼쪽) 글로벌 총괄 디렉터,  바랏 마헤시와리 글로벌 제휴 팀장과 만나 양사가 장기 협력하기로 협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다.

신한카드는 아마존과 함께 주요 쇼핑 행사와 연계된 해외직구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양사 공동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키 위해 향후 3년간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플랫폼의 연결 및 확장 전략 하에 지난 2년간 아마존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장기 협력관계 구축을 기념해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오는 15일부터)에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아마존과 빅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임영진 사장은 “지난 2017년 6월 아마존과 제휴를 체결한 신한금융그룹과 아마존의 디지털 혁신 전략 하에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했으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템 헤쉬코 아마존닷컴 글로벌 총괄 디렉터는 “고객의 경험과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으며 오늘 신한카드와의 협력 발표는 양사 공동 고객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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