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1.07 10:31

최고 35층, 용적률 299.99%, 1169세대 재건축 예정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강동구 명일동 270번지 삼익맨숀아파트는 서울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길동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4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동구의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향후 길동생태공원 녹지축 흐름연결과 재건축 추진 중인 인근 삼익파크아파트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 대안으로 수정가결했다.

검토의견으로 인근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보행통로 지정, 주민공동이용시설 배치 개선 필요 등을 제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을 통해 해당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용적률 299.99%, 1169세대(소형임대 155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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