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11.07 12:04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제공=강남세브란스병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병원에 올해 첫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6일 병원 내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원게시판을 설치하고, 이른 성탄맞이에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1동 1층 로비와 2동 1층 로비, 2동 지하 1층 로비에 세워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트리 설치를 위해 원내 공간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넓고 쾌적해진 2동 1층 로비에 메인 트리를 설치했다. 또 트리 옆에는 소원 게시판도 설치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걸어두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오랜 병상 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희망을 북돋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원 게시판은 내년 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