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07 13:34
(이미지제공=넥슨)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을 9일 개최한다.

9일 오후 6시부터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개인전과 팀전 결승이 차례로 진행된다. 

올해 3월 개최된 지난 시즌 결승전과 대비해 관람석 수가 두 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카트라이더 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개인전에는 박인수, 문호준, 유영혁, 김기수, 이재혁, 황인호, 박도현, 배성빈 총 8명 선수가 출전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팀전에서는 문호준 선수의 한화생명e스포츠와 박인수 사단이 이끄는 샌드박스 게이밍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맞대결이 성사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문호준, 박도현, 배성빈과 샌드박스 게이밍의 박인수 4명 선수는 개인전 및 팀전 결승에 모두 진출, 2개 부문에서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리그 타이틀 스폰서 kt와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의 참가 구단인 한화생명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 락스 랩터스가 야외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넥슨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넥슨캐시 2만원과 카트라이더 후드 망토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거나 승부예측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도 황금 기어, 500코인과 같은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결승전은 'kt 5G e스포츠 라이브' 앱을 통해 선수들의 개인화면이 생중계된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에서도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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