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08 16:25
영천시 관계자들이 ‘대장앎(知)의 날 골드리본 캠페인’ 개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관계자들이 ‘대장앎(知)의 날 골드리본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영업자와 장 보러온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腸)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대장앎(知)의 날 골드리본 캠페인’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하고 영천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영천지사가 함께 협력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암 검진 독려 및 대장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장앎 체험부스 운영과 거리캠페인 등으로 진행했다.

대장앎 체험부스에서는 대장암바로알기 OX퀴즈, 대장암 검진약속(지문트리), ‘국가 암 검진이란 00이다’ 알림판스티커 붙이기 등을 진행하고 가두행진은 SD웨딩켄벤션~영천역~대구은행 등 2.4km 걸으며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대장앎의 날'은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앎'으로 바꿔 질환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붙여진 명칭이다.

송영옥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과장은 “대장암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