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08 13:5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용훈·김종환·김대식·정송·황성주·김준모 등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대표하는 스타 교수들과 한보형 서울대 교수, 문태섭 성균관대 교수 등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AI 관련 분야 대표학자 연구팀에서 그동안 개발해 온 연구성과를 한 자리에서 공개한다. 

KAIST는 오는 15일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300여 명의 기업인과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AI 플래그십 공개 워크숍2019' 행사를 개최한다.

워크숍은 워크숍, 포스터 세션, 기술 교류 등 실무 프로그램 위주로 나눠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AI 기술 현황을 알아보고 산업화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발달학습 분야에서 김종환·김대식·황성주교수 연구팀 등 6개 연구진의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신개념 강화학습분야에서 이상완·성영철·장동의 교수 연구팀 등 5개 연구진의 기술이 발표된다.  

평생학습 및 최적화 분야에서 신진우·양은호·김준모·정세영·이용훈 교수 등 5개 연구팀과 문재균·명현·박경수·유창동 교수팀 등 4개 연구팀 등 모두 4개의 분야에서 총 20개의 AI 플래그십 과제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AI 기술 이전 설명회 및 포스터 세션 운영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인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기술지원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김형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AI PM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KAIST와 판교밸리 입주기업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은 우리나라 AI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이번 워크숍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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