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08 14:2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밴드 댄싱플라워의 네 번째 싱글 ‘환청’이 8일 발매됐다.

‘환청’의 사운드는 지금까지 공개된 그들의 앨범들과는 사뭇 다르다.

댄서블한 비트에 도어즈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기도, 60년대 락 음악의 거친 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싱글에서는 클리셰한 패턴의 조합과 올드한 무드가 만들어낸 향수와 신선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환청’은 ‘사랑하는데 왜 사랑만으로는 부족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아직 같은 질문을 품고 있을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이미 답을 찾았을 수도 있지만,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는 질문이다.

댄싱플라워는 “듣는 이로 하여금 질문 자체에 의미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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