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08 15:0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엑소시스템즈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0’을 앞두고 2개 부문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엑소시스템즈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솔루션 ‘엑소리햅’은 무릎 및 다리 근골격계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와 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헬스 및 웰니스’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테크’의 2개 부문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엑소리햅은 개인맞춤형 재활운동과 기능성전기자극(FES)을 통해 하지 근골격계 재활 및 건강관리를 돕는다. 

무릎을 중심으로 착용하는 착용형 기기는 사용자의 근골격계 신체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간편한 사용성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건강관리기능들이 엑소리햅의 강점이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CES혁신상에 있어 첫 제품임에도 무려 2개 분야 수상으로 엑소시스템즈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엑소리햅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고령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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