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08 16:15
드림스타트 아동합창단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b>적극행정</b>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합창단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드림스타트 아동합창단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아름다운 도전상을 수상했다.

시 드림스타트 아동합창단은 노래조차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화음을 맞추는 연습부터 시작해 실패를 딛고 수준에 맞는 합창을 하면서 도전의식을 발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합창단은 축하공연으로 그간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뽐냈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생까지 20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아동합창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실에 모여 노래 연습을 해왔다.

김미경 합창단장은 “처음엔 목소리를 맞춰 노래하는 게 서툴렀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든 아이들이 대견하고 뿌듯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올해로 4회째 적극적이고 참신한 행정을 펼친 공공기관의 우수사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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