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09 07:31
김건모♥장지연 결혼에 대한 장욱조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KBS 캡처)
김건모♥장지연 결혼에 대한 장욱조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건모♥장지연의 결혼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예비장인 겸 작곡가 장욱조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장욱조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39년 동안 기다렸는데 얼마나 기쁘겠냐. 좋은 가정을 이루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김건모를 사위로 맞는 소감을 전했다. 

장지연은 김건모와의 연애 아버지에게 5개월 전부터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장욱조는 "한 달 전부터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건모 오빠는 내가 필요한 사람이구나 느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직하고 착하고 진실한 심성을 가져서 마음이 끌렸다 하더라"며 "이선미 여사님이 친정어머니처럼 대해주셔서 이 집에 시집을 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양가 친척 50명 정도만 조촐하게 초대할 거다. 내가 주례를 볼 생각이다"라며 "(김건모에게) 내 아들이 돼줘서 고맙고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으니 실망시키지 않는 아름다운, 멋진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2살 김건모와 39살 장지연은 13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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