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08 17:02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서 우수직원 표창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건협 경기지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7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협 임·직원 및 건협동우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기념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채종일 회장 기념사 및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유관기관 감사패, 메디체크 언론상,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표창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건협의 기생충질환관리 및 건강검진의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1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학술대회'가 열렸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지난 50여 년간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향한 열정으로 하나 돼 다양한 보건의료 활동을 수행해왔다”라고 말했다.

채 회장은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전반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지난 55년의 소중한 역사와 함께 미래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모두가 건강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협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서울 관악구 및 양천구 보건소, 광주시 서구 및 남구 보건소, 제주 서귀포보건소에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금을 기탁했으며 느티나무도서관 등 13개 기관에 직원들이 모은 27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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