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1.10 15:01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LG유플러스는 골프 미디어 플랫폼인 U+골프 앱의 올 한해 누적 시청시간이 4200만분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많이 이용한 중계 기능은 '인기선수 독점중계', 가장 시청건수가 높았던 VOD 콘텐츠는 U+골프 오리지널 예능 레슨인 '처음부터 풀스윙'으로 각각 나타났다.

올해 U+골프 앱의 누적 이용자 수는 10월 말 기준 9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부터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면서 연내 100만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U+골프는 올 한해 총 26회의 대회를 중계했다. 매 경기에서 2개의 '인기선수 독점중계' 채널을 제공해 총 52개의 독점중계가 이뤄졌다. 가장 많은 시청자가 유입된 경기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우승한 고진영 선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골프 팬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5G 스윙밀착영상 등 KLPGA 실시간 중계를 비롯해 선수별 스윙, 지난 경기 다시보기, 단계별 레슨 등 다양한 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월말 기준 U+골프에서 제공하는 총 VOD 수는 1만660개에 육박한다.

카테고리별로는 '단계별 레슨'이 가장 많은 시청 건수를 달성했다. '단계별 레슨'에서는 실시간 경기 중계 외에도 영상을 즐기며 골프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U+골프의 오리지널 예능 레슨을 포함해 SBS골프, 골프클럽H, 골프존 등에서 제작한 다양한 골프 교습영상을 제공한다.

한편, U+골프 이용자 분석 결과에서는 40대·50대가 60.1%로 가장 많이 이용했다. 이어 30대(17.8%), 60대 이상(10.1%) 순이었다. 특히 10대 시청자가 전체 시청자의 9.1%를 차지해 20대 시청자(2.9%)보다 골프에 관심이 높았다. 10대의 경우 여성 이용률(10.9%)이 남성(8.2%)보다 높았는데 이는 KLPGA 인기에 따라 골프 선수에 관심이 있는 여성 사용자들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앞으로도 시즌 및 비시즌 기간 모두 이용자가 골프를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U+골프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보다 심층 높은 교습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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