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1.10 15:34

13일까지 동행콜 콜센터 사전 신청 받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행콜’은 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사진제공=포항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행콜’은 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사진제공=포항시설관리공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콜’은 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이동 및 귀가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이동지원을 실시한다. 차량 이용 예약은 동행콜 콜센터(1800-9300)로 하면 된다.

‘동행콜’은 포항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로 현재 30대의 차량이 연중무휴 관내 교통약자의 발이 돼 주고 있으며 선거, 장애인의 날, 수능일 등 무료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심덕보 이사장은 “시민에게 특별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은 늘 시민과 동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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