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0 19:28
'맘애 좋은 화성 다자녀카드' 이미지(사진제공=화성시)
'맘애 좋은 화성 다자녀카드' 이미지(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다자녀가정 자격 확인용 카드 ‘맘(mom) 애(children) 좋은 화성 다자녀카드’의 발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카드 발급은 다자녀가정 혜택을 받기 위해 각종 서류를 제시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실시됐다.

시는 주민등록상 화성시 거주자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중 만19세 미만 미성년 자녀 및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맘(mom) 애(children) 좋은 화성 다자녀카드'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부모가 신분증, 카드 발급 대상자별 사진 1매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주요혜택은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및 수강료 30% 감면 △우리꽃식물원 입장료 면제 △화성시티투어 이용료 50% 감면 △향남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 50% 감면 △미디어센터 수강료 30% 감면 △생활문화시설 사용료 30% 감면 △로컬푸드직매장 마일리지 추가 적립 △다자녀가정 전용 주차구역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맘애 좋은 화성 다자녀카드’ 발급으로 시민들은 매번 서류를 제시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공무원들은 자격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다자녀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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