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10 19:51
레이디스 코드 소정&주니 (사진제공 = 채널A 아이콘택트)
레이디스 코드 소정&주니 (사진제공 = 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소정과 주니의 깊은 무표정 속 눈물만 흐르는 얼굴이 선공개돼, 깊은 궁금증을 부른다.
 

10일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 측은 11일 새 단장 이후 첫 방송인 13회를 하루 앞두고 레이디스 코드 소정과 주니의 눈맞춤 현장을 선공개했다.
 
먼저 소정은 앞의 상대와 시종일관 눈을 마주치지 않고, 표정 변화 또한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잘 보면 소정의 양 볼은 울음이 터지는 것을 참는 듯이 계속 떨리고, 소정은 손으로 얼굴을 누르며 억지로 무표정을 만들고 있다. 소정의 눈은 상대를 응시하지 않지만, 눈물만은 계속 넘치듯 흘러 방울방울 떨어졌다.
 
주니 역시 처연한 무표정 속에 눈에서 계속 흘러내리는 눈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주니는 흐느끼거나 오열하지도 않고, 지친 듯한 무표정 속에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며 가끔 눈물만을 닦아내는 주니가 어떤 진심을 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채널A ‘아이콘택트’는 남다른 사연의 출연자들이 말 없이 오직 눈빛만으로 진심을 나누는 모습을 담는 신개념 침묵 예능으로, 11월 11일 정규 편성 뒤 첫 방송인 13회를 선보인다. ‘아이콘택트’를 통해 공개될, 우리가 몰랐던 레이디스 코드의 또 다른 이야기는 11월 1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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