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1.11 12:00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 시상식에서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 제공=대한전선)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 시상식에서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 제공=대한전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한 ‘2019 빅스포 어워즈'에서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는 한전이 전력 기자재의 품질 및 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하자율·검수 불합격률·고장 발생률·전기품질 기여도·공정거래 위반 등을 평가하고, 선정 기업은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대한전선이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배전용 지중 케이블로, 품질의 우수성과 관리 능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총 89개 품목을 공급한 661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총 세 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 최종 선정된 10개 업체 중 전선 제품은 대한전선이 유일하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한전으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전력망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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