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12 00:02
김건모♥장지연 결혼과 신혼집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캡처)
김건모♥장지연 결혼과 신혼집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가 새 집에 대해 "매입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건모는 지난 10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 배우 이상윤과 함께 집들이를 열었다. 집들이 게스트는 김건모가 좋아하는 코미디언 장홍제, 이준형, 임준혁이었다.

이승기는 이웃들에게 떡을 돌리며 "우리 사부님(김건모) 좀 잘 부탁한다"고 말했고, 이웃들은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해당 떡은 예비 신부인 장지연 씨가 준비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집들이에서 장홍제는 "SBS 공채 8기 개그맨이자 개그맨 최초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오늘 만큼은 특별히 집을 사는 집사부동산의 공인중개사로 한 말씀 드리겠다. 이번에 김건모씨께서 이 아파트를 매입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엄마가 살던 집을 내가 다시 들어간 거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기의 신청을 받아 '미안해요'를 부르던 김건모는 노래 말미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개사해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건모야 네 나이 생각하자. 깝죽대지 말고. 음식은 하지 말고 그냥 시켜먹자. 사랑합니다"라며 자신의 스타일로 새 신부에게 사랑을 속삭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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