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1 16:12

다양한 기법, 개성적 표현으로 미래교육에 영감 줘

전시회 관람 모습(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전시회 관람 모습(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개원 7주년을 맞은 경기도교육연수원이 오는 28일부터 '국제현대회화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화전은 연수원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스페이스 나눔’에서 열린다.

'같은 듯, 다른 듯 Not Same Less Different'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인문적 소양을 고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하학적 형태를 이용해 시각적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의 거장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 6인의 회화, 드로잉 작품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기법과 개성적 표현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적 사고과정을 엿볼 수 있어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연수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범희 경기도교육연수원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연수원의 모습"이라며 "교육 리더의 창의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연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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