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11 14:41
(사진제공=동아제약)
(사진제공=동아제약)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은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성분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기침, 가래, 천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챔프 코프 시럽은 색소와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았다. 또한 5㎖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있어 대용량 병 포장 형태보다 위생적이다. 이지컷 기술이 적용돼 가위 없이 쉽게 제품을 뜯을 수 있다.

챔프 코프는 포도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가령 나이가 만 3세 이상 만 5세 미만인 아이라면 1회 복용 시 별도의 투약 도구(계량컵, 스푼) 없이 5㎖ 한 포를 먹이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한 챔프 코프 시럽과 앞서 출시한 챔프 제품 모두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챔프가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다. 2016년 지금과 같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을 선보였다. 2018년에는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고, 이번 ‘챔프 코프’ 시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브랜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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