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11 15:00

오후 1시 기준 거래액 680억원 기록하며 흥행 행진

(사진제공=11번가)
(사진제공=11번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역대급 쇼핑 혜택이 총집결된 11번가의 '십일절'이 최고의 흥행 성과를 기록 중이다. 

11일 자정부터 '십일절'을 실시 중인 11번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고객들이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는 1분당 1억6000만원 넘게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거래액은 2년전 '십일절' 하루 일 거래액(640억원)을 뛰어넘은 68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늘 오후 1시 현재까지 결제된 제품 수량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했으며, 구매 고객수 또한 78%나 뛰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십일절'이 예상보다 더 뜨거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정말 놀랍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고객들이 11번가를 찾고 있어 올해 ‘십일절’이 역대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십일절'의 흥행 행진은 밤 12시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과 '반값딜'이 매 시각 계속되고 LG전자, CJ제일제당, 삼성전자, 삼성물산, 한샘, P&G, 애플, 제주항공, 배달의민족, 아웃백, T맵 택시 등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97%까지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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