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11 17:30
11일 도청 구내식당  ‘2019 한우 맛체험 행사’로 점심 메뉴로 한우 불고기 요리를 제공 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 직원들이 도청 구내식당에서 한우 불고기를 맛보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11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기 위한 ‘2019 한우 맛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도청 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경북도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한우 불고기 메뉴를 제공했다.

전국한우협회는 경기 불황과 쇠고기 수입 증가, 위축된 소비시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우농가가 거출한 한우자조금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 맛체험 행사 또한 이 일환으로 청소년, 교직원들과 군인장병, 회사원 등 급식을 하는 대상자들에게 우수한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지원하여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홍보하고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맛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단체급식이나 가정에서 우리 한우를 더 자주 접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 한우의 참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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