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1.11 15:34
홍남기 부총리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사진=기획재정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성을 보이면 추가 대책을 언제든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추가 대책에 대해 "거래 조사, 세제·금융상 대책, 심지어는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추가적 적용 여부 문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가상한제는 부동산 시장 안정 목표와 거시정책 부정적 영향 최소화 모두를 고려한 결정"이었다며 "관리처분인가 계획이 진행 중인 재건축 단지 유예를 준 것이나 핀셋 규제도 다 그런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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