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1 17: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1일  원주시 및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디지털 헬스케어 정보보호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보안 리빙랩 구축 및 운영, 보안모델 개발 및 보급·확산, 보안 기술교육 및 인식제고, 중소기업 보안취약점 점검 및 보호조치 지원, 기기 보안 내재화 및 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하게 된다.

3개 기관은 WMIT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내에 보안 리빙랩을 구축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기 사이버보안 안전성 테스트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분야 보안 내재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석환 인터넷진흥원 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및 의료정보 등이 5G망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진화하는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인터넷진흥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정보보호 협력 교두보를 마련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련기관 및 산·학계와 더욱 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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