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11.11 17:25

대전지역 취약계층 1100세대에 김장김치와 방한용품 전달

곽수동(왼쪽 첫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과 박기찬(왼쪽 다섯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지역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곽수동(왼쪽 첫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과 박기찬(왼쪽 여섯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지역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봉사단과 지역자원봉사자 등 70여명과 함께 창립 기념주간 노사공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 창립기념일(11월 12일)과 공사 창립기념일(11월 16일)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봉사단은 대전적십자사 등 지역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약 2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대전시 대덕구 법1·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100세대에 방한용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봉사단과 지역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봉사단과 지역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창립 기념주간을 맞아 진행한 이번 활동이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노철민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5000여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을 드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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