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1 17:24
염태영 시장(오른쪽)과 박재흥 수원여대 총장직무대행(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박재흥(왼쪽) 수원여대 총장직무대행을과 염태영(오른쪽)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여자대학교가 11일 시장 집무실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 사회복지시설(2개소)에 성금 105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여대는 지난 9월 대학축제 기간에 개교 50주년을 맞아 연 ‘공감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교직원·동문·학생·지역주민 등이 기부한 물품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수원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성금을 관내 미혼모 시설(고운뜰), 아동양육 시설(수원나자렛집)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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