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11 17:30

청산도 구들장 논,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장흥 발효차 청태전 탐방

(사진제공=농협은행)
박태선(오른쪽 세 번째) 농협은행 부행장과 직원들이 청산도 구들장 논을 탐방한 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탐방하고 유산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활동에는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신탁부문의 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으로 2013년부터 지정·고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총 12곳이 지정돼 있다.

박 부행장과 직원들은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 논(제1호)과 전남 보성군 전통차 농업시스템(제11호), 전남 장흥군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제12호)을 차례로 탐방했고 농업유산 보전을 위해 청산도 구들장 논 인근의 폐비닐 및 플라스틱 폐기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부행장은 “우리 농업유산의 중요성과 농협의 존재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수많은 농업유산의 보전가치가 인정되어 농외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