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2 11:21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12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성남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속 취약계층을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주민 모임이다.

지난 5월 결성돼 2167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별로 수정구 586명, 중원구 477명, 분당구 1104명이며, 동네 사정을 잘 아는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세형 신구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진행한 ‘성남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 주민 리더를 위한 협업 기술’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적시에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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