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12 11:50
(이미지제공=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이미지제공=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인디게임 공동관인 'BIC 페스티벌 쇼케이스 2019'로 지스타 2019에 참여한다.

BIC 페스티벌 쇼케이스 2019에는 국내외 13개국 40개사가 참가한다. 한국 27개팀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독일, 러시아, 미국, 스웨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프랑스, 필리핀 등 12개국에서 13개 팀이 전시를 확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BIC 페스티벌 2019' 일반 부분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프린세스앤나이트'의 싱글코어게임즈, '서사'와 '소셜임팩트' 상을 동시에 거머쥔 '언폴디드: 참극'의 COSDOTS, 루키 부문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레트로폴리스'의 카셀 게임즈, '아트상'을 수상한 '스컬'의 사우스포게임즈 등이 참가한다.

프린세스앤나이트는 1인 개발자가 단 한 달 만에 제작한 게임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언폴디드: 참극은 한국사에서 잊지 말아야 할 참극 '4·3 사건'을 다룬 게임이다.

BIC 페스티벌 쇼케이스는 벡스코 1전시장 앞 임시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확 트인 넓은 공간에서 관람객을 위한 휴게존과 스티커 래리를 통한 추첨, 우수 전시작 투표 행사, 포토월을 이용한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올해 BIC 페스티벌 쇼케이스에는 세계 각국의 40개 게임사가 함께하는 만큼, 참신함과 높은 개성 및 높은 작품성을 지닌 게임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는 게임들과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게임 모두를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BIC 조직위는 유망한 인디게임사를 발굴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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