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2 13:2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한뉴팜이 2019년 3분기 누적 매출액 98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사적으로 원가절감 및 효율적, 체계적 비용관리 등의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분기 대비 약 9% 증가한 16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98억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대한뉴팜은 제약사업, 동물용의약품사업, 해외사업, 바이오사업 4가지로 구분되며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제약사업이다. 

제약사업부는 다시 급여 품목, 비급여 품목, 비만 및 웰빙 주사제 품목 구분되며 올해는 급여 신제품으로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관절 통증에 사용하는 히아름 주사제, 만성동맥폐색증에 효과가 있는 뉴포그릴 SR, 위점막보호제 엔피렌 에스 3 품목으로 약 2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방분해, 수면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파인에스를 발매하여 2020년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2018년 하반기에 발매한 면역증강제 티모신, 우울증에 허가를 가지고 있는 기능의학 주사제 사메주를 기반으로 웰빙 주사제 분야의 확장도 꾀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사업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축산 경기 위축으로 국내 동물약품시장은 전년대비 약 4%이상의 매출 감소 악재 속에서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해외사업부는 지난 6월 필리핀 마닐라 필뷰티페어, 10월 인도네시아 필뷰티페어 전시회에 참가하여 대한뉴팜 웰빙의약품 및 미용관련 제품의 적극 홍보 및 마케팅으로 2020년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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