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2 13:4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9 여성과총 학술대회를 오는 15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2019 여성과총 학술대회’는 “멀티플레이어시대, 여성과학자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개최한다.

여성과총 학술대회 1부에서는 회원단체 소개, 기조강연, 패널토론으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단체지원사업 성과보고, 미래인재상 시상식, 우리 젊은 여성과기인을 소개합니다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권준수 서울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워크 라이프 밸런스 인 워먼 사이언티스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희선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소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소장, 박현성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이은정 KBS 과학전문기자, 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권준수 교수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일-가정 양립 이슈와 함께 직장에서 잘해야한다는 책임감 등에서 오는 강박증에 대하여 이야기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올해 여성과총 단체지원사업에 참여한 43개 단체가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단체간의 동료평가도 이어진다.

여성과총이 매년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2019 미래인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우리 젊은 여성과기인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8명의 신진여성과학자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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