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12 14:09

마포‧구로‧부산 세 곳서 창업 7년 미만 기업 중 60여개 기업 선발
내년 1월부터 5개월간 투‧융자, 컨설팅, 데모데이, 사무공간 등 지원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내년 상반기 60여개의 창업기업을 육성기업으로 선정해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0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로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원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 부산 센터는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협업한다.

한편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을 포함한 총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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