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1.12 15:17
(사진 제공=컴투스)
(사진 제공=컴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전 세계 누적 매출 2조원을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서머너즈 워는 그 후 2년 8개월 만에 1조원 매출을 추가로 달성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수출액 기준으로 출판업계 전체가 6.62년, 만화업계 전체가 40.85년, 영화업계 전체가 39.61년이 걸리는 액수다.

특히 서머너즈 워는 전체 글로벌 누적 매출 전체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였다. 출시 이후 총 23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아메리카 55개국, 유럽 51개국, 아시아 51개국, 아프리카 54개국, 오세아니아 21개국 등 전 대륙에 걸쳐 고루 포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사 개발력으로 탄생한 순수 모바일 게임 IP인 서머너즈 워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도록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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