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12 16:25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에서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에서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린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주회는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이자 천마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로 경산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유현욱, 바리톤 박찬일,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 등 130여 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해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을 선사했다.

독일의 현대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카르미나 부라나’는 ‘보이렌의 노래’란 뜻으로 독일의 수도사들이 쓴 서정적인 시에 곡을 붙인 음악이다.

이번 연주회는 장엄하며, 다이내믹한 첫 번째 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제1부 새로운 봄, 제2부 선술집, 제3부 사랑의 뜰을 합창하며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다시 부르며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2개월간 연주회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물이 훌륭한 합창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윤동찬 지휘자를 비롯한 경산시립합창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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