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12 16:07
경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856만1010원과 장학금 500만원 등 총 1356만101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경산시 관내 어린이집 184개소의 교직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어린이집연합회 일동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린이집연합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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