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12 17:59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중증교통약자인 수능 수험생의 수능 당일 특별교통수단 차량 신청을 오는 13일 오후 9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수능 당일 차량을 무상으로 우선 배차할 방침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의 경우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택시나 일반 자가용 탑승도 어려운 점을 감안했다.

신청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일에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중증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올해 안에 콜택시 30대를 추가 증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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