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12 17:48
하남시청 전경(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취약계층 미세먼지 보호를 위해 1066가구에 공기청정기 및 필터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을·겨울철 저소득계층 미세먼지 보호 대책으로 상반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받은 791가구에 필터를 추가 지원하고 하반기 275가구에 공기청정기와 필터를 신규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사회재난에 포함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지만 저소득계층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미세먼지 대응에 취약하다”며 “집집마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이 된 만큼 시 예산을 통한 공기청정기 지원이 저소득층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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