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1.12 18:30
경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지난 8일 워크숍을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지난 8일 워크숍을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지난 8일 워크숍을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관광거점도시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서울·제주 외에 외래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방한 관광 목적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거점도시 공모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업무추진 시 부서가 협력해 행정효율화를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 진행 중인 사업이나 계획 중인 사업을 모두 고려해 국내외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거리가 있으며 다니기 편안한 경주 구상으로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모는 서면심사(1차), 현장심사(2차), PT·최종심사(3차)를 거쳐 전국에서 광역시 1곳, 기초지자체 4곳이 선정된다. 선정 시 1000억원의 예산을 관광거점도시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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